명작 영화인 사운드 오브 뮤직은 아름다운 하모니가 가득 담긴 고전 명작이며 마리아와 대령 가족의 만남으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과 스위스를 탈출하는 이야기로 전개되는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에 대하여
아름다운 하모니의 음악이 있는 고전 명작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은 1965년에 미국에서 개봉하였고 국내에는 1969년도에 개봉하였습니다. 영화는 국내에서 여러 번 재개봉할 정도로 흥행하였고 배급은 20세기 폭스사가 하였습니다. 뮤지컬 드라마 영화인 사운드 오브 뮤직은 <어니스트 리먼 각본>에 <로버트 와이즈 감독> 작품이며 영화에는 <사운드 오브 뮤직,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등 많은 아름다운 곡이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음악은 <로저스 앤 해머스타인>이 맡았습니다.
마리아와 대령 가족의 만남
수녀원 지원생인 마리아는 성격이 밝고 명랑하며 말썽을 가끔 피워 수녀원에서 사랑받기도 하고 다른 수녀들의 미움을 받기도 하며 지냅니다. 수녀원장은 그녀가 어려서 그렇다며 두둔해줍니다. 어느 날 본트랩 대령의 편지가 수녀원에 도착하고 내용인즉 자신의 집에 몇 개월 있으면서 아이들의 가정교사를 해줄 사람을 추천해달라는 것입니다. 수녀원장은 마리아를 본트랩의 집에 보내주기로 결정하고 그녀를 설득하여 마리아는 가게 됩니다. 본트랩 대령은 은퇴한 군인 출신인데 아이가 7명이 있지만 아내를 잃은 후에는 성격이 변해 아이들에게 자상하기보다는 군대 방식으로 길들이며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부푼 마음을 안고 본 트랩가에 도착한 마리아는 아이들의 냉소적인 태도에 당황합니다. 아이들은 아빠의 사랑을 받고 싶어서 가정교사들을 괴롭히다 보니 오래 버티지 못하고 나가버리니 마라아도 같으리라 생각하는 아이들이 차갑게 대하지만 마리아는 그런 아이들을 사랑으로 감싸줍니다. 어두운 밤에 천둥이 치고 무서워서 아이들이 마리아의 방으로 모입니다. 마리아는 아이들에게 우울할 때 부르면 좋은 노래라며 불러주며 함께 놀게 되면서 아이들은 점점 마리아를 따르게 됩니다. 한편으론 대령은 그렇게 아이들을 대하면 망친다고 마리아의 방식을 지적합니다. 자유분방한 마리아의 눈에는 대령의 교육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고 대령은 그런 그녀의 교육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 서로 대립하게 됩니다.
대령이 재혼을 하게될 재력가의 남작부인을 데리러 집을 비운 사이에 마리아는 버려질 커튼 천들을 이용해서 아이들에게 옷을 만들어 입히고 함께 시내로 놀러 가서 노래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집니다. 남작부인을 데리고 집에 온 대령은 아이들에게 커튼 옷을 입히고 데리고 다녔다며 마리아를 야단치고 마리아도 대령의 문제점을 말하며 다투다가 대령은 해고를 말하게 됩니다. 분위기를 전환하려고 아이들이 남작부인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해고는 없었던 일이 됩니다. 그 이후에 마리아는 아이들과 인형극을 하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면서 집안의 분위기는 밝아졌고 대령과 마리아의 사이도 조금씩 무언가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마리아는 자신이 대령을 사랑하게 된 것을 알게 되고 그러한 감정을 제일 먼저 눈치챈 남작부인은 마리아를 견제하려고 마리아가 좋은 수녀가 될 것이라 부추기면서 결국 그녀가 다시 수녀원으로 돌아가게 만듭니다.
대령 가족의 탈출
수녀원으로 다시 돌아온 마리아는 수녀가 되기 위한 종신 서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마리아가 수녀원으로 돌아간 것을 알고 크게 실망하고 있고 대령은 그 사실을 얘기해주면서 남작부인과 재혼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리아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노래도 하지 않다가 그녀를 만나러 수녀원을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마리아가 곧 수녀가 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집으로 돌아오고 거짓말을 한 대가로 저녁을 굶게 됩니다. 아이들이 왔다간 소식을 알게 된 원장수녀님은 마리아를 설득하게 되고 마리아는 자신이 사랑하는 아이들과 대령이 있는 곳으로 용기를 내어 다시 돌아갑니다. 트랩 대령 자신도 마리아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남작부인에게 파혼을 통보하고 남작부인도 이해해줍니다. 마리아와 트랩 대령은 아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을 합니다. 두 사람이 신혼여행을 떠난 사이에 큰일이 생깁니다. 오스트리아가 독일에 합병되고 대령에게 소집명령이 떨어진 것입니다. 소집을 받아들일 수 없는 대령 가족들은 스위스로 탈출할 계획을 세우고 한편 민요대회를 준비합니다. 탈출하던 날 발각되어 임기응변으로 민요대회를 참석하게 됩니다. 무대에선 대령의 가족들은 도레미송을 부르고 이어서 에델바이스를 부르는데 대령은 격해진 마음에 노래를 못 부르고 아이들과 마리아, 이어서 관중들이 다 함께 합창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 곡을 부르며 세명씩 무대를 벗어나 수녀원으로 피신합니다. 수녀원에서 스위스로 탈출하려 하지만 그들을 뒤쫓아온 추적대에게 들켜 위기가 오게 되지만 대령이 추적대원을 설득하고 수녀님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하게 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아름다운 음악과 풍경들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됩니다.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도 사랑받는 명작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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