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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소고지-자신의 신념으로 전우를 구한 영웅

영화 핵소 고지는 데스몬드가 자신의 신념으로 전우를 구한 영웅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종교를 이유로 집총을 거부하고 의무병이 된 주인공이 핵소고지전투에서 많은 전우들을 구해내는 전쟁영화입니다.

데스몬드의 신념

영화 핵소 고지의 주인공 데스몬드는 어린 시절 동생과 함께 놀다가 다투게 되고 벽돌로 머리를 쳐서 동생이 다치게 되고 이후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습니다. 동생 해럴드는 괜찮아지고 데스몬드는 동생을 죽일 뻔했다고 미안해합니다. 세월이 흘러 데스몬드가 청년이 되고 교회에 있던 데스몬드는 교통사고가 난 것을 보고 그의 허리띠를 풀어 지혈해서 병원에 데려가고 의사로부터 칭찬을 받습니다. 병원에서 처음 본 간호사에게 반한 데스몬드는 그녀와 결혼을 약속하게 되고 동생이 군에 입대를 하자 그도 입대를 하게 됩니다.

훈련에 성실히 임하여 좋은 평가를 얻고 있던 중 집총 훈련을 하는데 데스몬드는 종교를 이유로 총을 잡지 않겠다고 합니다. 중대장에게 불려 간 데스몬드는 양심적 병역 거부자로 토요일에는 근무를 못한다고 말합니다. 중대장은 그를 의가사제대를 시키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집총거부가 의가사 제대의 조건에 부합되지 않아서 신청이 거부됩니다. 데스몬드는 그 일 이후부터 소속 대원들에게 따돌림과 모욕을 당하는 일이 생깁니다.

데스몬드를 내보내기 위해서 일부로 부대원 전체에게 힘든 훈련을 시키게 되고 데스몬드는 폭행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데스몬드는 상관에게 폭행당한 사실은 없다고 하고 그걸로 데스몬드는 부대원들과 화해합니다. 하지만 그의 집총훈련 거부 및 이수하지 못한 것을 문제 삼아 결혼식날 나가지 못하게 하고 감금됩니다 도로시가 감방으로 찾아오고 설득하지만 그는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그런 그를 그녀는 사랑하고 믿어 줍니다.

군사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되고 자신의 명령 불복종을 인정하지만 다른 이들이 죽어가는 전장에서 자신은 살리는 의무병을 하고 싶다고 변호합니다. 이어 그의 아버지가 옛 상사인 사령관을 찾아가 데스몬드의 무죄를 입증하는 서류를 보여주고 데스몬드는 풀려나 의무병 교육을 받게 됩니다.

핵소 고지 전투

데스몬드의 부대원들이 전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부대원들이 가고 있는 곳은 계속 많은 사상자가 생기는 핵소 고지입니다. (핵소 고지는 제2차 세계 대전의 오키나와 전투지 중 하나입니다.) 해상에서 포탄 지원사격을 해주고 절벽인 핵소 고지를 로프를 타고 올라갑니다. 절벽 위에 다다른 곳은 안개로 앞이 잘 보이지 않고 부대원들이 경계를 합니다. 일본군이 쏘는 총알과 포탄이 날아오면서 기습을 당해 부상자와 사상자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의무병을 찾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리고 데스몬드는 정신없이 부상자를 구하러 다닙니다. 부대 동료의 전투력으로 힘겹게 고지를 점령하게 됩니다.

다음날 일본군이 다시 공격해오고 부대원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많은 사상자와 부상자들이 생깁니다. 살아남은 부대원들은 밑으로 후퇴해버리고 부상자들만 고지에서 죽음을 기다립니다. 데스몬드는 부상자들을 구하기 위해 내려가지 않고 남아서 부상자들을 로프에 묶어 하나둘씩 내려 보냅니다. 일본군들이 핵소 고지를 수색하고 있어 부상자가 들키지 않게 흙으로 묻었다가 지나간 뒤에 구출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그는 일본군의 위험을 무릅쓰고 오직 전우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혼자서 죽을힘을 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부상자인 하사를 데리고 가다가 일본군의 총탄 세례를 받지만 절벽 밑으로 무사히 내려갑니다. 중대장은 고지에서 잃었던 부대원들이 막사 병원에 수용되어있는 것을 보고 놀랍니다. 구출된 병사가 데스몬드 혼자서 여기 있는 부대원들을 구했다고 말해줍니다. 중대장은 처음에 데스몬드를 잘못 판단한 것에 대해 데스몬드에게 용서를 구하고 그가 한 일이 기적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는 부대원들에게 영웅이 되어 있습니다. 다시금 전력을 재정비한 부대는 데스몬드의 기도가 끝나고 고지로 다시 공격합니다. 부대원들의 단결로 고지를 탈환하여 승리하게 됩니다. 데스몬드는 항복한 일본군이 뽑은 수류탄을 발로 차 내다가 파편에 맞아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영화 핵소 고지는 자신의 신념으로 전우를 구한 영웅, 데스몬드 도스의 기적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데스몬드 도스는 사람을 죽이는 군인이 아니라 살리는 군인으로 활약하며 참전기간 동안 약 300명의 전우를 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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