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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엘리어트-탄광촌에서 탄생한 발레리노

탄광촌에서 탄생한 발레리노에 대한 영화 빌리 엘리어트는 11살 소년인 빌리엘리어트의 발레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보여주고 빌리의 재능을 알아본 선생님의 도움으로 발레를 배우고 오디션을 보게 되어 결국에는 발레리노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빌리의 발레 수업

빌리 엘리어트는 11살 된 소년인데 형 토니와 아버지 재키 앨리어트 , 그리고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빌리의 어머니는 돌아가셔서 병든 할머니를 돌볼 사람은 빌리뿐입니다. 아버지와 형은 탄광에서 광부로 일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석탄산업을 민영화로 추진하게 되고 이에 반발한 광부들은 파업 중입니다. 아버지는 빌리에게 어려운 형편이지만 남자다운 운동을 배우라며 복싱을 배우게 합니다. 빌리가 복싱을 배우던 체육관에서 빌리는 우연히 발레를 보게 되고 발레 수업에 함께 해서 수업을 받아봅니다. 빌리의 신체와 재능을 본 발레 교사는 빌리에게 발레를 배워보라고 권합니다. 빌리는 복싱을 배우러 가서 발레를 배웁니다. 회전동작을 배워서 집에서도 연습하여 성공하면서 발레의 즐거움을 느낍니다. 그러다가 파업을 하고 있던 아버지는 현장에서 빌리가 몇 달 동안 복싱을 배우러 가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버지는 빌리를 발레수업실에서 데려오고 남자는 복싱을 해야지 발레는 여자나 하는 거라며 야단치고 빌리는 그런 아버지에게 대들고 실망감에 빠집니다.

오디션을 보다

발레선생님은 빌리 엘리어트의 재능을 알아보고 무료로 레슨을 해주고 오디션을 보자고 권유합니다. 빌리의 친구가 정체성이 와서 여자 옷을 입고 입술에 루주를 바릅니다. 하지만 빌리를 이해해주고 응원해주는 좋은 친구입니다. 형은 시위 현장에 무기를 가져가려다. 아버지에게 들켜 야단맞고 빌리는 폭력적인 그런 아버지에게 또 실망합니다. 빌리는 발레선생님과 오디션 곡을 열심히 연습합니다. 마음이 복잡한 빌리는 발레 동작을 하다가 잘 안되고 빌리와 선생은 갈등을 겪지만 서로 화해하고 다시 연습에 몰두합니다. 시위에 참가한 빌리의 형이 경찰에 붙잡히게 되고 그 이유로 빌리의 오디션 참가도 물 건너갑니다. 발레선생님은 빌리의 중요한 오디션이 오늘 있는데 못 가게 되었다고 안타까워하고 아버지와 형은 더욱 빌리의 발레를 반대합니다. 그 상황이 너무 속상한 빌리는 바깥에서 춤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빌리는 다시 친구와 발레 연습을 하려고 체육관에 가게 되고 아버지는 우연히 근처에 있다가 체육관 안에서 춤을 추는 빌리를 보게 됩니다. 빌리의 뛰어난 발레를 보게 된 아버지는 빌리가 부르는데도 외면한 채 집으로 돌아갑니다.

고민을 한 빌리의 아버지는 빌리를 위해 파업을 하지 않기로 하고 회사로 돌아갑니다. 일을 하려고 차에 타고 출근하는 차를 시위자들이 계란을 던지며 야유합니다. 배신자라고 외치던 빌의 형이 차 안에 앉아있는 아버지를 보게 되고 아버지와 다투고 아버지의 빌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버지는 빌리에게 오디션을 보게 해 주려고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빌리엄 마의 유품인 시계와 목걸이를 전당포에 맡깁니다. 런던에 도착한 빌리는 오디션을 보게 됩니다. 힘들게 오디션장에 오게 됐지만 분위기에 기가눌려 오디션에서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아 속상한 빌리에게 그곳에 있는 또래 아이가 위로를 건네지만 한대 쳐버립니다. 폭행으로 점수가 깎일 수 있다며 심사위원들이 얘기하며 빌리에게 묻습니다. 춤을 출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 묻게 되고 빌리는 그냥 기분이 좋으면서 자신이 사라져 버리고 몸이 변하여 한 마리의 새가 되는 기분이 든다는 말을 합니다.

발레리노의 탄생

발레단 오디션에서 통지서가 오게 됩니다. 빌리 엘리어트가 통지서를 들고 들어가 슬픈 표정을 짓고 있어 빌리의 방에 아버지가 들어가게 되고 합격된 것을 알게 됩니다. 빌리의 합격을 회사 동료들에게 자랑하려고 회사에 가보지만 노조가 얻은 것 없이 파업을 철회하였습니다. 빌리는 발레 선생님을 만나고 그동안의 일들에 대해 얘기하고 선생님은 나가서 많은 걸 배우고 인생을 펼치라고 행운을 빌어줍니다. 런던으로 떠나는 길에 친구가 빌리를 마중 나오고 빌리는 친구에게 작별인사를 합니다. 형은 빌리를 보내며 아쉬워합니다. 아버지와 형은 일상으로 돌아가 탄광일을 하고 있습니다. 빌리 엘리어트는 어느덧 성인으로 성장하여 로열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노가 되었습니다. 빌리의 아버지와 형은 예술의 전당으로 빌리의 공연을 보러 갑니다. 공연은 시작되고 빌리는 아버지와 형에게, 그리고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백조의 도약을 보여주며 끝맺습니다. 빌리의 주변 환경은 남성적으로 자랄 수도 있었지만 그의 감성을 발레로 이끌어 재능을 발견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발레선생님의 관심과 도움이 한 소년을 탄광촌에서 훌륭한 발레리노로 탄생시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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