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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로봇-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상

영화 아이 로봇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상을 보여주며 등장인물인 스푸너와 로봇, 인공지능 로봇 비키와 써니 간의 갈등과 결말에 대한 영화입니다.

스푸너와 로봇

영화 아이로봇의 시대는 머지않은 2035년입니다. 주인공 스푸너(윌 스미스 분)는 로봇의 존재가 싫고 그에 대한 기억들도 좋지 않아 로봇들과 계속 충돌을 일으킵니다. 그의 기억중 몇 년 전에 난 교통사고에서 물에 빠졌는데 로봇이 자신을 구하고 소녀를 구하지 않아 소녀가 사망한 것에 대한 죄책감이 있습니다. 어느 날 출근길에 소매치기로 보이는 로봇이 급히 도망가고 있고 스푸너는 그 로봇을 잡기 위해 달려가서 잡고 보니 주인의 호흡기를 전해주려 한 것이었고 그 얘기가 알려져서 직장인 경찰서에서 동료들에게 놀림을 당하기도 합니다.

한편 새로운 로봇을 출시할 예정인 USR 로봇회사의 로봇을 만든 래닝 박사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자살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사건 현장에 있던 홀로그램으로 스푸너 형사가 호출되어 스푸너는 평소 친분이 있던 래닝 박사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것을 직감하고 회사의 도움을 받아 직원 캘빈과 함께 수사에 나섭니다. 수사를 하면서 센서로 24시간 365일 사무실의 보안을 담당하는 인공지능 로봇 비키도 알게 되고 래닝 박사의 사무실을 수색하다가 이상한 로봇을 발견하고 대치하다가 로봇을 도망가고 스푸너는 추격합니다. 근처 공장에서 도망간 로봇과 똑같은 모양을 한 로봇들이 줄지어 서있는 것을 본 스푸너는 총을 쏘아 로봇을 찾으려 하고 로봇은 도망가다 지원받은 팀에 붙잡히고 맙니다.

잡힌 로봇이 범인이라 생각한 스푸너는 그로 봇을 심문하고 로봇은 자신은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고 하면서 엉뚱한 질문만 사람처럼 늘어놓습니다. 또 자신의 이름은 써니이고 래닝 박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를 자신은 모른다고 합니다. USR회장 또한 자신의 회사 로봇은 사람을 절대 죽이지 않고 혹여 죽였다 하더라도 살인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하며 써니를 회사로 데려갑니다. 경찰서 반장은 스푸너에게 이 사건을 잊어버리라 하지만 스푸너는 죽은 박사와의 친분 때문에 그럴 수 없었고 래닝 박사의 집으로 가서 단서를 찾아봅니다. 별 소득 없이 그 집에 있던 고양이를 데리고 나오르였는데파괴 로봇이 작동하여 죽을뻔하였지만 그 집을 빠져나옵니다. 한편 구형 로봇과 새 로봇의 교체가 이루어지면서 각가정에 새로운 로봇들이 들어가게 됩니다. 회사로 간 써니는 검사를 받은 후에 해체를 당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캘빈은 써니에 대해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인공지능 로봇 비키, 써니

회사의 정보를 캐내는 스푸너 형사를 로렌스 회장은 못 마땅하게 여기고 스푸너는 차를 타고 가던 도로 위에서 새 로봇들의 공격을 받고 차가 전복되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집니다 이일로 반장은 스푸너의 배지를 빼앗고 스푸너는 집에서 캘빈을 만납니다. 써니를 죽이지 않고 빼돌린 캘빈은 써니가 신개념의 로봇이며 3원칙을 거부할 수 있다고 합니다. 3원칙은 로봇은 첫째도, 둘째도, 인간을 보호해야 하며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되 1.2원칙을 어길수 없다입니다. 스푸너는 써니가 그려준 그림의 장소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새 로봇들이 구형 로봇들을 파괴하는 것을 목격하고 발각되어 도망갑니다. 새 로봇 들은 도시와 사람들, 경찰서까지 점령하고 통제하기 시작합니다. 캘빈과 스푸너는 이모 든 것이 회장의 짓이라 생각하고 그를 찾아가지만 이미 죽어있어 당황합니다. 결국 범인은 인공지능 로봇인 비키로 밝혀지고 비키는 그들을 없애려고 로봇을 동원합니다. 써니는 비키를 없앨 수 있는 무기를 가져오고 결국 비키에게 나노봇을 투입해서 파괴함으로써 통제하에 있던 공격적인 로봇들이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래닝 박사의 죽음은 써니가 도왔고 자유의 몸이 된 써니는 모든 로봇이 우러러보게 되고 써니는 꿈속에서 보았던 곳에 우뚝 서있습니다. 영화는 여기까지입니다.

영화 아이 로봇은 극장에서 봤는데 상당히 재미가 있었고 우리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 또한 있다고 봅니다.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상이 언젠가는 도래할 것이고 그런 세상이 조금씩 급변하는 산업을 통해서 오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영화 아이 로봇은 시대를 앞선 상상력을 보여주고 그 상상은 현실로 다가옵니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어떤 모습으로든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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