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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설계하는 일 , 집 짓는데 소요되는 기간

이제 땅을 구하고 집을 짓기로 마음먹었다면 집을 설계해야 하는데 집을 설계하는 일은 어떻게 하고 집 짓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얼마나 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집 설계하는 일

땅을 구하게 되면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언제 지을까, 어떤 집을 지을까, 수많은 생각이 들고 설렘과 걱정이 교차할 것입니다. 수많은 생각 중에서 우선적으로 할 일은 집 설계를 하는 일입니다. 내 집 설계하는 일을 본인이 직접 하든 건축가에게 맡기든 해서 내가 원하는 집을 구체화시키는 일이 중요합니다.

 

설계를 통해서 건축주는 자신이 구상한 집을 모형이나 도면으로 완성된 집의 형태를 파악할 수 있고 확정된 도면을 바탕으로 시공사의 견적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단독주택설계를 직접 하려면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므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릅니다.

 

농가주택의 경우에는 표준설계도를 지원하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만 말 그대로 표준 주택이니만큼 자신의 취향을 고려한 개성 있는 주택의 설계는 아닙니다. 저의 경험으로 말씀을 드리면 전문 설계사인 건축가에게 맡기고 자신의 집에 대한 구상을 반영하도록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제대로 된 설계는 좋은 집을 짓는 출발점입니다.

 

설계를 어떤 건축가에게 맡기는가에 따라 집의 형태나 건축비용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어떤 건축가는 자신의 입지를 위해 보기에만 멋있는 집을 설계할 수도 있고 자질이나 경험이 부족한 건축가는 건축주의 요구에 너무 치우쳐서 기본을 지키지 못한 집을 설계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최악의 경 우일 때 그렇다는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국내 대부분의 건축가들은 건축주의 요구사항을 잘 반영한 좋은 주택을 설계합니다. 오히려 지나친 자신의 요구사항에 대해 스스로 경계하고 건축가와의 협의를 통해 조율해나가야 합니다.

 

좋은 건축가는 올바른 건축의 기본을 지키며 건축주의 유별나거나 과도한 요구사항을 잘 조율해서 반영시키며 건축물에 자신의 철학과 경험을 적용하여 세련되고 가치 있는 집을 만들어 냅니다. 집 설계하는일에 좋은 건축가를 만나야 좋은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건축가에게 설계를 맡겨라

땅을 사고 집을 짓겠다고 결심하고 나면 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해야 하는 단계에 들어섭니다. 그중에서 집의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은 설계에 관한 것입니다. 처음 집을 짓는 대부분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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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건축재료에 대한 풍부한 경험으로 적절하고 간결한 자재를 사용해서 건축비의 낭비를 막고 명확한 설계로써 집을 짓는 시공사도 원만한 공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보통 건축가는 선호하는 시공사가 있을 수 있기에 협력이 잘 이루어져서 마찰 없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주변의 지인이 소개해주거나 시공사가 직접 하는 설계는 되도록 피하고 자신의 발품으로 적절한 건축가를 만나는 것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집 짓는데 소요되는 기간

그러면 집 짓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몇 개월일까요. 저의 경우에는 땅을 사고 나서 일 년이 경과된 후에 집 지을 계획을 세우고 건축가를 알아보고 완공하기까지 6개월이 걸렸습니다. 땅을 구하고 바로 설계에 들어간다면 우선 설계를 하는 기간이 3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설계를 확정 지은 후 시공사와 계약을 하고 공사를 시작하게 되는데 집을 짓는 시기가 어떤 계절이냐에 따라서 , 어떤 구조의 집을 짓는가에 따라서 공사 소요기간이 달라집니다. 제가 지은 집은 경량 목구조의 40평대 집이며 5월에 설계를 하고 6개월 후에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그해 여름에 비가 자주 오지 않아서 공사기간 단축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건축물의 구조가 목구조 일 때는 3-4개월 정도 소요되고 콘크리트 구조 일 때는 양생을 해야 하는 관계로 5-6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목구조 주택도 날씨가 좋지 않은 시기에 시작하면 공사기간이 더 길어지고 콘크리트 구조는 겨울에 양생시간이 더 길어지게 되어 공사가 늦어집니다.

 

설계부터 준공까지 별다른 변수가 생기지 않는다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목조주택은 설계부터 완공까지 6개월이며 콘크리트 주택은 8개월 정도입니다. (물론 이 기간은 주택의 종류에 따라서 달라지므로 확정된 것은 아니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공사기간이 길어지게 되는 변수라고 한다면 건축주의 변심에 의해 공사 도중에 구조를 변경하거나 자재를 바꾸는 일입니다. 시공된 자재를 철거하고 재시공하는 것은 공사기간을 늘리는 요인중 하나입니다.

 

날씨의 변수는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것이지만 건축주의 변심에 의해 공사기간이 늘어나고 공사비가 증액되지 않도록 사전에 잘 조율하고 공사 중에는 설계를 바꾸지 않는 것이 집 짓는 소요기간을 줄이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시공이 완료되면 준공검사를 받고 승인이 나면 입주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주택 건축 시공사 선정하기.1

이번 글에서는 내 집을 지어줄 주택 건축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해 알아두고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대규모 시공사와 소규모 시공사의 장점과 단점, 되도록이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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