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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을 땅 구하기

집 지을 땅 구하기는 어떻게 하는지 이번에 알아볼까 합니다. 내가 원하는 지역의 땅을 알아보는 방법과 집을 지을 땅을 구입하기 전에 체크해야 할 일과 서류들을 통해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와 별도 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내가 원하는 지역의 땅

집을 짓기로 마음먹으면 우선적으로 땅을 구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될지와 땅을 구입 전에 체크할 일과 서류, 별도 사항에 대해 알아봅시다. 땅을 구하려고 마음먹었으면 우선 내가 살아갈 집을 지을 땅이 어느 지역이나 어느 동네에 있으면 좋은지 생각해 봅시다.

 

아파트 생활을 하다가 캠핑을 갔다거나 야회 나들이를 갔는데 마음에 드는 장소가 있다거나 고향집의 향수가 있는 그런 느낌을 주는 땅이거나 풍경이 있는 곳이라든지 내가 평소에 좋다고 느낀 곳이 있다면 차를 몰고 가서 둘러보시고 근처의 부동산에 문의해 보세요.

LH 토지청약에서 원하는 토지가 나오면 청약하는 방법도 있고 대단위 아파트 단지 조성 시 단독주택단지도 별도 조성하기도 하므로 주변여건이 마음에 들면 구매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경매나 공매 등으로 구하는 방법도 있지만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가능한지라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회사 근처의 지역에 있는 부동산을 통해 알아보다가 몇 개월을 소진하다 보니 힘들어서 쉬다가 나중에 구할까 하던 차에 그지역에 사시는 분이 집 지을 땅을 구한다는 얘기를 듣고 소개해주셔서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동네의 이장이나 연배가 있으신 분들에게 물어보거나 부탁을 드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구입 전에 체크할 일과 서류

집 지을 땅을 구하는 일은 집을 짓는 일중에 가장 우선이지만 서두르지 마시고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여러 방법으로 내가 원하는 지역의 매물을 알아보시면서 집 지을 땅으로 적합한지와 가격은 적정한지 구입 전에 체크해보세요. 땅을 물려받으신 분도 있을 텐데 그 땅에 내가 원하는 집을 지을 수 있는지는 행정상 확인해 봐야 합니다.

 

부동산을 통해서 구입하든 직거래를 해서 구하게 되든 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인지, 전기나 수도, 상하수도 설치는 용이한 곳인지, 주변에 혐오시설은 없는지, 땅이 경사져서 별도 공사를 해야 하는지, 양지바른 곳인지, 땅이 작은 곳이라면 내가 원하는 크기의 집을 지을 수 있는지 용적률과 건폐율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토지에 대해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토지대장, 등기부 등본입니다. 토지이용계획 확인서는 인터넷에서 열람 및 발급이 가능하고 전국 어디서나 자치센터, 시, 군, 구청에서 신청 및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토지이용계획 확인서로 구입하려는 토지의 지번과 지목 등을 확인합니다.

 

토지대장은 시, 군, 군청에서 발급되며 토지대장으로 소유자와 일치하는지와 토지의 지목이 집을 지을 수 있는 대지 인지를 확인하시고 설령 토지가 대지로 지목되어 있지 않더라도 지목변경을 통해 집을 지을 수 있는지 필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대도록이면 지목이 대지인 것을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등기부등본은 등기소나 인터넷을 통해서도 발급 가능합니다. 등기부 등본으로 토지대장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시고 소유주와 면적, 토지에 대한 담보설정이나 기타 설정된 것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이렇게 서류들을 잘 확인하시고 동시에 서류상의 지번인 대지에 직접 가서 보아야 합니다. 적어도 계약 전에 며칠 여유를 두고 몇 차례 땅을 찾아가서 둘러보고 확인해보세요. 아침이나 저녁, 흐린 날과 맑은 날, 비 오는 날 등 여러 조건에 배수는 어떤지, 공기는 어떤지, 햇볕은 잘 들어오는 땅인지 확인해보세요.

 

마음에 드시면 계약을 하시고 계약서에 그 땅이 집을 지을 수없는 상황이 되면 계약을 무효로 한다는 조건을 필히 적으시길 추천합니다. 사실 일 년 동안 지켜보다가 구입하는 땅이라면 어느 정도 검증이 된 상태이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기에는 제약이 있으므로 구매 후 집을 짓기 전에 일 년 정도 땅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잔금을 치르기 전에 등기부등본을 한 번 더 발급해서 확인하신 후에 변동사항은 없는지 체크하시고 지불하시길 바랍니다. 집 지을 땅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땅 구하다가 내 집 짓기를 포기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조급하게 서두르지 마시고 여유를 두고 알아보다 보면 언젠가는 인연이 있는 곳에 내 땅이 구해진다고 봅니다.

별도 사항

별도 사항으로 땅을 구하다 보면 대지이지만 소유주가 밭으로 활용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농작물이 있다면 그것에 대해 협의하시고 추후에는 다른 사람이 그 땅에 경작을 못하게 해야 하고 내가 집을 짓기 전에 경작을 허락하는 경우에는 수확이전에 집을 짓게 되어 공사를 시작하게 되면 농작물에 대한 보상을 해줘야 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되도록이면 애초에 허락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거듭 말씀을 드리자면 땅을 구입하고 나서도 계절별로 방문을 하여 땅 주변을 살펴서 바람의 방향이나 일조량 등을 확인해보고 기록해두었다가 추후 설계를 할 때에 참고하시면 좋은 집 짓기에 도움이 됩니다.

 

 

집 지을때 몇평, 평당 공사비에 대한 생각

이번에는 땅을 구한 뒤 집 지을 때 몇 평이 적당 한 지와 적당한 평수의 기준은 무엇인지, 평당 공사비에 대한 내용과 생각을 정리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집 지을 때 몇 평이 적당할까요 처음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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