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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맨-가족,물질보다 우선이고 소중한

패밀리맨 영화는 주연인 잭이 성공을 위해 연인과 헤어진 후에 우연히 새로운 다른 삶을 살게 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줄거리입니다. 잭과 케이트의 이별, 새로운 찰나의 경험, 예전의 삶으로 되돌아 간 후에 가족을 택하는 가슴 따뜻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잭과 케이티의 이별

패밀리맨의 주연 잭(니콜라스 케이지)과 케이트(테아 레오니)는 공항에서 작별인사를 합니다. 잭은 영국의 한은행에 인턴으로 뽑혀서 1년간 머물 예정으로 떠나게 되지만 케이트는 그를 가지 말라고 붙잡으며 지금 가면 영영 헤어질 것 같다고 말하고 영국에 가면 앞으로 좋은 기회가 많겠지만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함께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잭도 그녀의 말에 동의하지만 1년이면 돌아올 거고 그동안 우리의 사랑은 변함없을 거라 말하고 비행기로 떠납니다. 케이트는 그의 뒷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13년이 지나고 여기는 뉴욕입니다. 잭은 어떤 여자와 집안에 있고 그녀는 케이트가 아닙니다. 잭은 뉴욕에서 크게 성공해서 투자전문회사의 사장이 되었고 경제적으로도 풍족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인데 잭은 임원들에게 이브임에도 회사에서 일해주기를 바라며 중요한 계약 때문에 본인도 회사에서 일해야 합니다. 비서가 옛 애인인 케이트의 메모를 가져오고 잭은 잠깐 생각했지만 그녀에게 연락하지 않고 회장이 내일 계약건은 잭이 적임자라며 추켜세우자 이모를 만나기로 한 약속도 취소합니다.

찰나의 경험

잭이 일을 마치고 나오고 눈이 내리는 거리를 걸어가다 한가게가 눈에 들어와 들어가게 됩니다. 가게 안에 들어서니 어떤 남자(캐쉬)가 복권에 당첨됐다며 당첨금을 내놓으라 하고 가게 주인은 조작한 것 이라며 나가라 하고 캐쉬는 정말 당첨된 것이라며 화내며 권총을 뽑아 듭니다. 잭은 그런 그에게 복권을 내가 사주겠다고 하고 캐쉬는 잭을 알고 있는 듯 두 사람은 가게를 나오고 잭은 그에게 200달러를 주고 캐쉬는 필요한 것이 뭐냐고 묻지만 잭은 필요한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캐쉬는 복권을 주면서 선택은 당신이 한 것임을 명심하라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 잭은 집으로 돌아와 잠자리에 들었고 눈을 뜹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상황인지 어리둥절합니다. 옆에는 헤어졌던 케이트가 누워있고 침대로 아이 둘이 들어오며 개가 침대로 뛰어 올라옵니다. 놀란 잭이 옷을 주워 입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케이트가 붙잡으며 커피를 진하게 내려달라 합니다. 케이트의 부모님도 찾아와서 크리스마스 인사를 사위에게 전합니다. 다시 그는 밖에 나가보지만 자신의 차 페라리는 없고 낡은 밴이 있습니다. 그 차를 타고 자신이 살던 곳으로 가보지만 경비에게 저지당하고 회사에 가보니 자신이 사장이 아니란 걸 알게 됩니다. 잭에게 페라리가 다가오고 그 안에는 캐쉬가 앉아있습니다. 페라리를 타고 가며 이 상황은 찰나의 경험이라고 얘기해주며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는 말과 자전거 종을 주면서 내리게 하고 가버립니다.

잭은 다시 케이트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고 이 상황에 대해 이해를 못 하겠다는 말을 합니다. 케이크와 잭은 파티에 가고 거기에서 케이트가 공익 변호사를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다시 아침이 오고 잭의 아이가 울지만 어찌할 줄 몰라 아내를 부르고 아기의 기저귀를 갈면서 힘들어 하자 딸아이가 아빠를 외계인으로 보게 되고 그런 아빠를 코치해 줍니다. 잭은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장인어른의 가게로 출근합니다. 사무실에서 케이트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는데 13년 전 영국에 가지 않고 여기에 남은 것을 알게 됩니다. 케이트에게 그동안의 일들을 얘기해주고 잭은 비디오테이프를 보면서 케이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패밀리맨이 된 잭은 이 생활이 적응되고 행복합니다. 그러던 중 투자회사의 회장이 잭의 장인어른 가게로 타이어를 수리하러 오게 되고 잭은 그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어 회장은 그를 회사에 고용합니다. 회사에서 좋은 집을 마련해주고 잭은 아내에게 보여주지만 그냥 아이들과 함께 추억이 있는 우리 집이 좋다고 합니다. 잭과 케이트는 직장을 의논도 없이 구한 걸로 싸우게 되고 잭은 아내와 아이를 사랑하기에 회장의 제안을 취소하고 딸아이와 마당에서 놀고 있습니다.

예전의 삶으로

딸아이가 자전거의 종을 울리자 이상함을 느끼게 된 잭은 소금을 사러 간 곳에서 점원으로 있는 캐쉬를 보게 됩니다. 잭은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길 거부하지만 캐시는 경험일 뿐이라고 합니다. 그날 밤을 뜬눈으로 보내다 잠이 들고 다시 일어나 보니 예전의 삶으로 돌아왔습니다. 잭은 케이트가 사는 집으로 달려가 보지만 다른 사람이 살고 있고 이후 잭은 케이트가 어디 사는지 알아내서 찾아갑니다. 그녀는 마침 파리로 떠나기 위해 이삿짐을 꾸리고 있고 잭은 그녀에게 커피 한잔 하자고 하지만 그녀는 파리에 오면 그때 한잔 하자고 합니다. 그렇게 둘은 헤어지고 잭은 마지막으로 그녀를 공항에서 만나 가지 말라고 부탁합니다. 예전에 함께 살았던 얘기를 해주며 깊이 사랑하니 오늘은 가지 말라 하니 케이트는 알았다고 답합니다. 두 사람은 공항 로비에서 마주 보며 커피를 마십니다.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인생을 예고하면서 눈이 내립니다. 영화 패밀리맨은 행복은 물질적인 것보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우선 이어야 한다고 느끼게 해 줍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마음이 따스해지고 옆에 있는 가족이 더욱 소중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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